신경안정제 복용량 및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문
요즘 세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나날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요. 제일 중요한것이 스트레스를 안받는거겠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울리가 없습니다. 혼자서 잘 참아보다 안되면 병원을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걸리는 공황장애 다들 공황장애랑 불안장애를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따지고 보면 불안장애가 상위범주고 공황장애가 하위범주입니다.
불안장애 속에 공황장애 강박증 범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등등 나뉘죠.
환자가 불안을 느끼는데 일반적인 진단이 안나면 불안장애라고 통틀어서 말을하죠.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신경안정제에 대해서요.
약물치료를 하는 이유
당신은 현재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거나 불안감이 느껴질 때만 간헐적으로 복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 중 대다수는 한 번도 약을 복용해 본적이 없거나 약을 복용하고 싶지 않지만 의사의 권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복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약을 복용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안이 너무나 극심하여 하루라도 빨리 불안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아무리 긴 약이라고 하더라도 약 3주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며 일부 속효성 약들은 하루나 이틀 정도면 효과를 나타냅니다. 만약 이 교재의 내용들을 훈련할만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면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보다는 이 약들을 복용하는 것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만한 시간이 없는 사람들 역시 약물치료를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약물치료가 불안을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력히 믿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의 60%정도는 어떤 이유에서든 항불안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대다수는 여전히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클리닉을 찾아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환자들은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의사들로부터 인지행동치료를 권유받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스스로 (대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서) 약을 끊게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1년 이내에 약을 끊습니다. 다음 단락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약의 복용을 끊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증거로 미루어 볼 때 몇몇 약들은 적절한 용량으로 전문의에게 처방받을 경우 불안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들 중 대다수는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더라도 불안에 대처하는 보다 새로운 방법을 익히지 않는다면 치료적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과 같은 인지행동치료를 전혀 받지 않고도 수개월 만에 약물치료를 끝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증상을 촉발시킨 어떤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거나 ‘정서적 민감성’에 어떤 생물학적인 변화가 일어났거나 불안에 대처하는 태도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들에게는 약물치료 이외에 어떤 치료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여러 이유들 때문에 항불안제의 종류와 복용 시기 등에 대한 최선의 의견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불안제
신경안정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벤조디아제핀 또는 고역가 벤조디아제핀은 불안치료에 흔히 사용됩니다. 신경안정제의 종류와 상품명은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장에서는 가장 흔한 네 가지종류인 디아제팜(바리움)과 알프라졸람(자낙스) 로라제팜(아티반) 클로나제팜(리보트릴)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항불안제의 종류에는 비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부스피론(부스파)도 포함됩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는 이 약들 중에서 리보트릴을 제외한 나머지 약들을 모두 범불안장애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약들은 불안을 단기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처방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이 약들은 불안의 단기적 완화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 완화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복용 수주 후부터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성이 생긴 약에서 동일한 불안 완화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의의 세심한 처방을 받지 않는다면 벤조디아제핀에 심리적 또는 신체적으로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의존이 생기면 금단증상 때문에 약을 끊기가 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즉 약을 중단하면 완화되었던 불안 증상들이 즉각 다시 나타날 수 있지만 이것은 금단증상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벤조디아제핀을 중단하면 재발을 경험합니다.
부스파는 벤조디아제핀에서 나타나는 의존 및 금단 문제는 없지만 불안경감 효과가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의사들의 의견입니다. 아직 진행된 경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약의 효과에 대해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대다수의 정신과 전문의들은 항불안제를 단기간만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약들은 당신이 힘든 상황에서 빠져나오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상황이 종결되자마자 복용을 중단한다면 약에 의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우울제
불안 경감 효과를 지닌 항우울제를 범불안장애의 \1차 선택 약으로 사용하는 데 대해서는 많은 전문의들이 동의합니다. 이 약들 중 가장 흔한 종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SSRI)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 (SNRI)입니다. 이 약들은 대부분 범불안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특히 이 교재에서 설명하는 인지행동치료와 병행했을 때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은 3주이상 복용해야만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과 이 기간 동안 가벼운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정도입니다. 더욱 중요하고 흔한 항우울제의 부작용은 성기능 장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로서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이 범불안장애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FDA로부터 범불안장애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받은 항우울제로는 파록세틴(세로자트)과 벤라팍신(이펙사)그리고 에시탈로프람(렉사프로)이 있습니다. 세로자트와 이펙사는 서방정 형태이므로 일일 복용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약들의 권장되는 초기 용량과 용량 범위(최대의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복용해야 하는 용량)를 표에 수록했습니다. 만약 이 약들을 허용 범위 이상으로 복용 중이라면 처방한 의사에게 문의를 하십시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치료 용량 범위를 벗어나는 약 복용은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불가피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도 때때로 고용량을 처방하기를 꺼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FDA 승인은 받지 못했지만 동일한 불안 완화 효과를 지닌 다른 항우울제들도 있습니다. 이 약들이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것은 대부분 제약회사들이 아직 이 약들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약들도 표 11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약들 중에서 플루옥세틴(프로작)이나 설트랄린(졸로푸트), 시탈로프람(시프람), 플루복사민(듀미록스) 같은 약들은 아마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약들은 FDA 승인을 받은 약들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특정한 약에 더 잘 내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 의사는 가장 적합한 다른 약을 선택할 것입니다.
오래된 항우울제인 이미프라민(토프라닐)이나 클로미프라민(아나프라닐)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TCA)도 때때로 불안치료에 사용됩니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앞서 언급된 SSRI나 SNRI 계열의 약들과 거의 동등한 효과를 보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런 부작용들은 불안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대개 부작용은 2~3주 후에 사라지지만 그 기간 동안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벤조디아제핀보다 훨씬 더 쉽게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 후에 재발하는 비율이 약 50%에 달합니다.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흔히 혈압을 떨어뜨리거나 심장박동수를 조절하는데 사용됩니다. 베타 차단제에 속하는 약들은 생리적 각정에 관여하는 베타 수용체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베타 차단제는 어떤 의학적 원인으로 인한 생리적 각성을 억제하기 위해 자주 처방됩니다. 베타 차단제는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프로프라놀롤(인데랄)입니다. 간혹 인데랄을 복용한 후 조금 나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생리적 각성을 줄여 주는 약들이 불안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베타 차단제가 불안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정신과 전문의들은 이 약물을 불안 치료에 거의 처방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의 중단
1.천천히 줄이십시오. 절대로 약을 한 번에 끊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약을 끊는 속도는 주치의의 조언에 따르십시오.
2. 약을 완전히 끊는 목표일을 정하십시오. 이것 역시 주치의의 조언을 들어야 하며 세워 놓은 스케줄에 따라 적절한 날짜를 잡으십시오. 그러나 목표일을 지나치게 멀리 잡아서는 안 됩니다. 목표일은 주치의와 정한 스케줄 안에서 가능한 빠른 날로 잡으십시오.
약물 |
상품명 |
초기용량(mg/일) |
용량범위(mg/일) |
FDA 승인 약물 | |||
파록세틴(SSRI) |
세로자트 |
10 |
10-50 |
에시탈로프람(SSRI) |
렉사프로 |
10 |
10-20 |
벤라팍신(SNRI) |
이펙사 |
37.5 |
73-300 |
알프라졸람(벤조디아제핀) |
자낙스 |
1 |
2-10 |
로라제팜(벤조디아제핀) |
아티반 |
0.75 |
3-10 |
디아제팜(벤조디아제핀) |
바리움 |
4 |
4-40 |
부스피론(아자피론) |
부스파 |
15 |
15-60 |
FDA 미승인 약물 | |||
플루옥세틴(SSRI) |
프로작 |
5-10 |
10-80 |
설트랄린(SSRI) |
졸로푸트 |
25 |
25-200 |
시탈로프람(SSRI) |
시프람 |
10 |
20-60 |
플루복사민(SSRI) |
듀미록스 |
25 |
25-300 |
클로미프라민(TCA) |
아나프라닐 |
25 |
25-250 |
이미프라민(TCA) |
토프라닐 |
75 |
50-200 |
클로나제팜(벤조디아제핀) |
리보트릴 |
0.25 |
1-5 |
약물치료를 하면서 인지행동치료까지 병행하면 좋지만 초기일수록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두려워마시고 병원문을 두드리세요.
그리고 모든 약물이 중독성이 있는건 아니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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